대한금속·재료학회장에 포스텍 김형섭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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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25-10-28 12:27본문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친환경소재대학원·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가 국내 금속·소재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금속·재료학회 제5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1년이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2만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속·소재 분야 학회로, 한국 소재 산업 발전을 선도해 욌다.
이번 회장 선거는 지난 10월1일 공고한 후 15~17일 사흘간 300명의 평의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금속공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충남대를 거쳐 포스텍에 재직하며 소재 분야 연구와 학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포스텍 산학협력단장과 연구처장을 지내며 대학 연구 행정의 리더십을 발휘했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자 인도 공학한림원 해외 회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학술지 'Metals and Materials International' 편집장으로 저널을 세계적 수준의 Q1급 국제 학술지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소재 연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다수의 학술 대회와 분과 위원회 활동을 주도하며 학회의 국제화와 산학연 협력 강화에 앞장섰다.
그는 "내년 학회 창립 8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회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해 차세대 연구자가 성장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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